공실, 유휴지 문제 솔루션에 관한 이모저모 / 캐리레터박스 Vol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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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유 창고 업계 시장 규모는 2023년 300억을 돌파하며 매년 급성장 중에 있습니다. 공유 창고 브랜드들도 꾸준히 새로운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각 브랜드별로 차별점들도 점점 선명해지면서 셀프스토리지 브랜드들의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대한민국 셀프스토리지의 일반적인 인지도도 올라가고 무엇보다 시장 자체가 점차 확대되어 가는 순기능은 반가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호에서는 대한민국 셀프스토리지의 "전쟁"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STORAG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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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스타워즈"가 아닌 "창고들의 전쟁" 'STORAGE WAR$'(이하 "스토리지 워즈")는 미국 A&E 채널에서 2010년 12월부터 2023년 현재 무려 시즌 1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장수 리얼리티 경쟁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관록 있는 프로그램인지 감이 안 오신다면 '무한도전'이 13년 만에 막을 내렸다는 점을 상기해 보시면 됩니다. 지금, 시즌 16을 기다리고 있는데다가 중간중간 각 지역별 번외 편(스핀오프)이 6시즌이나 있었던 것을 보면 스토리지 워즈의 인기를 짐작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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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셀프스토리지의 경우, 셀프스토리지의 임대료가 3개월 동안 지불되지 않으면(캘리포니아 주 기준), 연체된 창고의 내용물들은 경매인에 의해 현장에서 현금 경매로 한 번에 판매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토리지 워즈"는 미국 전역의 셀프스토리지를 찾아다니며 셀프스토리지 경매에 입찰하는 전문 경매업자들의 모습을 리얼로 보여줍니다.
스토리지 워즈의 각 회차는 셀프스토리지의 잠겨있던 자물쇠를 절단기로 끊어버리면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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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사가 문을 개방하면 구매자들은 창고의 문 앞에서 5분 동안 안에 있는 짐들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는 있지만 창고 안에 들어가거나 짐에 손을 대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5분이 지나면 곧바로 경매가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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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로 리얼리티 예능이라니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싶지만, 경매에 참여한 사람들의 눈썰미와 현장 경매의 긴장감과 낙찰의 쾌감, 무엇보다 남의 창고 속에 감춰진 짐들을 엿보는 관음 심리와 가챠 또는 럭키박스처럼 비밀의 공간이었던 셀프스토리지 속에 있던 짐들이 대박 아이템과 꽝(쓰레기)으로 교차되며 판명되는 모습들이 주는 재미까지 쏠쏠한 것이 스토리지 워즈의 롱런 비결이라 하겠습니다.
그럼, 그중 몇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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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개방했더니 정체 모를 기계 부속 하나만 덩그러니 놓인 공유 창고. 고철값이나 건지자는 마음으로 5달러를 불렀는데 눈길도 안 주는 다른 구매자들 덕분에 그대로 낙찰. 이후 카메라는 이들이 이 고철의 정체 파악을 위해 전문가를 만나서 그것이 농기계에 탈착 가능한 부속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과 성능에 이상만 없다면 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다는 컨설팅을 받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에피소드의 마지막은 "해피", 아니 "대박 엔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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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마자 탄성이 터진 두 번째 셀프스토리지에는 밖에서 얼핏 보기에도 희귀한 아이템들이 가득했습니다. 구매자들은 술렁였고 경매가 시작되자 무서운 속도로 응찰이 붙더니 최종가 약 2,200만원으로 낙찰되었습니다.
딱 5분 본 눈썰미로 지른 2,200만원의 과감한 베팅도 볼거리였지만 진짜 재미는 이제부터! 구매자가 창고 속 짐들을 하나하나 꺼내며 감정가를 매기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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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만 원이나 주고 낙찰받은 공유 창고는 말 그대로 노다지였습니다. 셀프스토리지의 이용자는 미개봉 피규어와 만화책을 수집하던 컬렉터였던 것이죠. 현장에서 대충 확인한 아이템들의 추정 가치만 해도 1억 2,500만원이 넘는 물품들이 좋은 상태로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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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 미납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을 것입니다. 평생을 모아 큰 가치로 인정받은 수집품들을 고작 몇 달의 창고비가 없어서 그냥 포기해야 하는 사정도 있겠지만 "없는 셈치고 버리자"는 마음으로 그냥 방치해둔 창고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유 창고를 운영하는 회사들도 사정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손해는 줄이고 이익을 내야 하는 당연하고도 분명한 목적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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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임대의 경우, 임대인이 공간을 비우지 않으면 명도 소송과 강제 퇴거를 집행하여 강제로 공간을 비우게 되죠. 이때도 그 안에 남아 있는 짐들에 대한 처리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관련 법이 단호하지 않은 관계로 추가적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공유 창고의 경우, 각각의 브랜드별 약관에 따라 장기 미납 창고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업의 짧은 역사로 인해 관련 법이 미비한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공유 창고 업계가 더욱 성장하여 공유 창고의 발전을 위한 입법이 하루 속히 진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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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인건비, 100% 오토
무인운영을 표방하는 코인세탁소나 스터디카페도 매장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력은 필요하게 됩니다. 점주 본인이 직접 시간을 내서 일을 하면서 인건비를 상쇄시키기도 하지만 "오토 창업"의 목적에는 어긋난다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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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에 제약이 있는 공유 창고들과는 다르게, 셀프창고 캐리박스는 24시간 비대면 예약과 이용이 가능한 공유창고 플랫폼입니다. 캐리박스가 개발하고 구축한 무인운영 프로그램과 위탁운영 시스템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데 그 덕분에 캐리박스의 점주는 인건비 0원의 100% 오토운영을 실현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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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박스 오토창업은 본사의 100% 위탁 운영 덕분에 점주가 인건비와 관리 부담 없이 다수의 무인 점포를 동시에 소유할 수 있게 하여, 점주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캐리박스의 점주 친화적인 창업 방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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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박스는
건물의 공실에 개설하는 실내형 창고에 집중하는 다른 공유창고 업체들과는 달리, 건물 공실 뿐 아니라 활용하지 못해 방치된 땅인 유휴지에도 공유창고를 개설할 수 있도록 실외형 컨테이너 셀프창고까지 함께 갖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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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능 CASE 1
입점시킬 아이템이 마땅치 않아
오랜기간 비워둘 수 밖에
없었던 공실을 가진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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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능 CASE 2
오랜기간 비워둬서
세금 부담이 만만치 않은
유휴지를 가진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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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능 CASE 3
공실도 유휴지도 있지만
시설, 창업자금 마련이
여의치 않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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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께
하이브리드 셀프창고 캐리박스는
열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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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박스가 SK Btv를 통해 주요 프로그램에 15초 TV 광고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매체에서 캐리박스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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